경찰을 향해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며 “경찰의 수사권 독립 당론 철회”를 밝혔던 자유한국당이 26일 “일선 경찰의 명예”를 언급하며 자세를 낮췄다. 검경 수사권 조정 백지화 역시 “원내의 공식입장은 아니었다”며 발을 뺐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1시35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전자결재 방식으로 기본권·국민주권·지방분권 강화를 뼈대로 한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했다. 국회도 이날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대통령 개헌안과 별개로 27일부터 국회 차원의 개헌안 협상을 시작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