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정치권이 ‘색깔론’까지 동원하며 참사 책임론을 제기하는 등 참사 수습과 동떨어진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밀양 화재를 평창겨울올림픽 남북교류 문제와 연결해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는 등 보수층 결집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여당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