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 즐비한 노천 카페는 불법인 경우가 많다. 건물 앞쪽 테라스 영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아 의원이 2일 공개한 서울시내 7개 상업화지역 가로변 건축물대장 433건 조사 결과(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분석)를 ...
세계의 이목이 쏠린 11월8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 투표권이 주어지면 힐러리 클린턴(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중 누구를 찍을까?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인터내셔널이 지난 8~9월 45개 나라 성인 4만41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상 투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클린턴 득표율이 82%였고, 중국...
새누리당 의원인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이 30일 당론에서 벗어나 이틀째 국방위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것을 놓고 여당 내에서 “징계해야 한다”, “징계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부딪치고 있다. 친박근혜계 핵심인 김태흠 의원은 이날 오전 <문화방송>, <에스비에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김영우 위원장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미르재단과 케이(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해 “세월호 때도 900억원을 금방 모금했다”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자발적 모금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비선 실세’가 개입한 기업 할당 모금 의혹을, 전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이뤄진 세월호 참사 모금과 비교한 것이다. 이 대표는 28...
국정감사 거부 사흘째인 28일, 새누리당은 하루종일 ‘체험 삶의 현장’으로 국감을 대신했다. 이날 아침 이정현 대표는 양복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2층 로비에 마련된 5㎡ 크기의 ‘모형 고시원’ 책상에 앉았다. 집권 여당 초유의 국감 거부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새누리당은 전날 ‘10대 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오후 국정감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의원과 당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 ‘정세균 사퇴 관철을 위한 새누리당 당원 규탄 결의대회’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와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이 새누리당 의원들과 저의 소신”이라며 “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미르재단·케이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해 “세월호 때도 900억원을 금방 모금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도 전경련이 사회공헌 사업할 때 정권에서 연락해서 한 것이냐”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자발적 모금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비선 실세가 개입한 강제 할당 모금 의혹을 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정세균이 물러나든 내가 죽든 둘 중 하나”라며 국회의장 사퇴 시점까지 ‘무기한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국정감사 사흘째인 28일 당 지도부와 비박근혜계 의원들 사이에서 ‘국정감사 복귀와 정 의장 사퇴 투쟁’을 병행하는 ‘투트랙’ 주장이 공개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