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맥주 순수령’과 같은 ‘막걸리 순수령’이 한국에서도 시행된다. 맥주 순수령은 맥주를 만들 때 보리, 홉, 물만을 사용하게 한 것인데, 막걸리 순수령은 물과 쌀, 발효제(누룩 등)만을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을 사용하는 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에 쌀과 물, 발효제(누룩 등) 등 ...
관급공사의 낙찰 방식이 크게 바뀐다. 입찰자가 써낸 가격뿐만 아니라 공사수행능력과 사회적 책임까지 종합적으로 따져 낙찰자를 정하는 방식이 내년부터 전면 도입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300억원 이상 규모의 관급공사에 기존의 ...
앞으로는 항공사 마일리지의 사용범위가 넓어진다.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고객위원회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9일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는 내용의 항공 마일리지 사용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기존에 공항버스, 호텔, 렌터카, 관광상품 등에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제...
올해 서울 4곳에서 847가구가 입주한 행복주택이 내년에는 전국에서 1만여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전국 19곳에서 1만443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입주자 모집은 3월에 △서울 천왕2 319가구 △화성 동탄2 610가구 △고양 삼송 834가구 △대구 혁신 1100가구, 4월...
아파트 리모델링 때 평면 계획을 바꾸기 위해 집 사이의 일부 내력벽을 허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때 안전 등급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평면을 2칸(베이)에서 3칸으로 바꾸기 위해 세대 간 내력벽을 일부 철거할 수 있게 된다. 철거 기준은 내년 3월까지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
국내에서 판매된 폴크스바겐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 장치 작동 여부가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정의경 자동차운영과장은 24일 “환경부로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조작된 폴크스바겐 티구안 차량의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해보니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작동 여부와 연비 사이에 상관관계가 ...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미국의 놀이공원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건설이 다시 추진된다. 이곳에는 2009년에도 테마파크 사업이 추진됐으나 무산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설 테마파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니버설스튜디오스코리아(USK)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
21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은 지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경환 부총리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정책 기조가 일관됐다. 이런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가 1년 6개월 전 후보자 신분으로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사내유보 과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