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직원 가운데 24.9%만 가족과 함께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석호 의원(새누리당)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해 4월까지 혁신도시 이전 대상 직원 2만3438명 가운데 24.9%인 5842명만 가...
지난 2012년 9월 태풍 ‘산바’ 때 일어난 낙동강 유역의 홍수 피해는 주로 4대강 사업의 준설과 자전거 도로·산책로 설치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홍수 방지를 주요 목적으로 한 4대강 사업이 오히려 홍수 피해를 키운 것이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희 의원이 공개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가하천 태풍(산...
한국의 바나나맛 우유가 할랄(‘허용한다’는 뜻의 아랍어) 식품으로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 수출된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가 오는 12일부터 할랄 식품으로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정부가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국산 우유 제품의 수출 검...
내년부터는 예비 신혼부부도 행복주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들의 행복주택 이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먼저 신혼부부들이 행복주택을 자신들의 첫 집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입주 1년 전 입주자 모집 공고 때 결혼 계획이 있는 예비 신혼부부에게도 신청 자격...
주택 청약 때 내는 입주금 가운데 계약금의 비율을 10% 이하로 낮추면 중도금의 비율을 기존의 60%에서 70%까지 늘릴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절차와 업무 흐름을 알기 쉽게 고친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전부 개정안을 26일부터 40일 동안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내용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