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과 원산을 연결하는 경원선 철도의 남쪽 구간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정부에서 남북 연결된 경의선과 동해선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원선을 복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제기된다. 28일 국토교통부는 “경원선 철도의 남쪽 구간 가운데 운행이 중단된 백마고지(민간인통...
젊은이들을 위한 공공주택인 행복주택이 오늘 10월 처음으로 입주자를 받는다. 또 행복주택의 3만8천채의 입지가 추가돼 모두 6만4천채의 행복주택 건설 계획이 확정됐다. 28일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첫 입주가 오는 10월 이뤄진다”며 입주자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서울의 ...
민간자본 사업으로 시작했다가 재정지원 규모가 커져 한국철도공사가 매입했던 인천공항철도가 결국 다시 민자로 넘어갔다. 22일 국토교통부 손병석 철도국장은 “철도공사가 민자 사업자로부터 매입했던 인천공항철도의 지분을 국민·기업은행 컨소시엄에 1조8200억원에 넘기는 계약을 오늘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공...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비중을 늘리기로 한 금융위원회의 정책과 엇박자라는 논란을 빚으며 출시가 연기됐던 ‘수익 공유형 은행 대출(모기지)’ 상품이 6월에 나온다. 애초 계획보다 금리 변동 주기는 길어지고, 이자율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국토교통부의 김재정 주택정책관은 “6월에 수익 공유형 모기지 ...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크루즈 선박에 내국인 도박장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크루즈·마리나 산업의 발전은 소득 증가에 따라 자연스런 일이지만, 본연의 여행·레저보다는 도박을 우선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 크루즈선의 선상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을 추진하겠다...
정부가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과 기반시설 마련을 지원해 2020년에는 낮은 수준부터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6일 국토교통부의 김용석 자동차선진화기획단장은 “벤츠, 닛산, 구글 등 외국 기업들은 자율주행차의 3단계 기술을 확보했으나, 현대·기아차는 2단계 기술을 개발중이다. 2020년부터는 3단계 일부 기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