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불쾌한 대접을 받았다고 누군가 온라인상에 고발했는데 알고 보니 원인은 진상손님이었다는 ‘반전뉴스’가 빈번하다.... 2014-04-16 20:04
식당 주인에게 진상 손님은 어쩔 수 없이 맞닥뜨려야 하는 존재다. 몇 년씩 업장을 운영하다 보면 고약한 요구를 하는 손님을... 2014-04-16 20:02
우리 오래도록 함께 살자. 같은 마을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함께 나이 들자. 2002년 일곱 가족이 모여 약속했다. 경기도 파주... 2014-04-16 19:36
“그의 사진은 수십장이 실린 패션잡지를 쭉 넘기다가 멈추고 다시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선배 패션사진가 조남룡) “여성이... 2014-04-03 19:42
수면명상 전문가 최상용(55·인문기학연구소 소장) 박사는 20~30대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투옥과 고문에 시달렸다. 그 탓... 2014-03-26 20:08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13가길. 경리단길을 등진 소박한 뒷골목이지만 경리단길의 호황 따위는 부럽지 않다. 지금 멋쟁이 식도... 2014-03-26 19:57
“옛날 음식인데 센세이션하다. 설탕시럽에 카스텔라를 튀겨낸다는 생각이나 당시로서는 비싼 식재료였을 달걀을 많이 넣은 것... 2014-03-25 15:37
운동에 필요한 건 의지와 시간이다. 현대인에게 부족한 것도 시간과 의지다. 우리는 하루의 절반 이상의 시간을 업무에 사용... 2014-03-19 19:42
지난해 12월30일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요리사 윤정진씨의 사망 소식이었다. 그의 나이 마흔다섯. 음식문화에 관심 있는 이라면 그의 이름 석자는 낯설지 않다. 한국방송 에 출연해 전국의 숨은 우리 먹거리를 ... 2014-03-13 20:38
하루 종일 집안을 청소했다. 정말이지, 자신있었다. 모든 물건이 제자리에 놓인 광경을 빨리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어 안달... 2014-03-05 20:23
더러움을 닦다가 더러워지는 천을 걸레라고 부른다. “행주가 바닥에 떨어지면 걸레가 될 수 있지만, (일단 걸레가 되고 나면)... 2014-03-05 20:18
머리 모양을 다듬는 인두, 이른바 ‘고데기’가 대유행이다. 인두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은 머리를 만... 2014-03-05 20:00
봄이 오면 서울역은 더 북적댄다. 전국을 도는 영업맨들과 봄나들이 가는 가족들이 섞인다. 철도여행은 낭만적이다. 1970~80... 2014-02-26 19:56
노희승(38)씨는 그날 운이 안 좋았다. 서울 건대입구역에서 왕십리역까지 갈 동안에 2호선 전철 안을 한바퀴 돌았지만 책 읽... 2014-02-26 19:48
이창연(44)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에디터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언덕 위의 집에 산다. 그는 늘 경치가 좋은 곳에서 살기를 원... 2014-02-26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