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한 권 한 권 모아 통일로 가는 오작교를 만들어요!” 광주시교육청은 13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 동구 지원동 한글도서지원센터(옛 지원중)에서 중국 랴오닝성 조선족 학생들한테 보낼 한글도서 2만권의 환송식을 연다.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지난해 ‘책 한 권에 꿈 더하기’ 운동을 펼쳐 조선족 학생들한...
호남고속철 용산~광주 구간을 개통하기 전에 종착역인 목포까지 가는 노선을 확정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10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목포 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정부가 2006년 호남고속철을 추진하면서 2단계인 광주송정~목포 구간은 2017년...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는 10일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해 토산 어종 120만 마리와 수정란 7100만개를 하천과 저수지 등 100여곳에 놓아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놓아줄 민물고기는 붕어, 잉어, 뱀장어 등 우량 수산종묘 11종 120만 마리이다. 이와함께 빙어, 은어 등 맑은 물에서만 서는 민물고기의 수정...
“무상보육은 박근혜 정부의 대선 공약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을 책임져야 할 곳 역시 정부다. 기획재정부의 목적예비비 집행 보류는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 “4월 하순이 되면 누리과정 사업을 반납할지, 포기할지 중대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광주...
전남도는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유치했다가 막대한 재정부담을 떠안고, 경기장 사후 활용을 고민하는 등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를 추진했던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 11명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전남도는 9일 “2010~20...
지리산 피아골에 들어설 내서천댐을 두고 전남도와 시민단체가 잇따라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과 ‘지리산 사람들’은 9일 성명을 내고 지리산 피아골댐(내서천댐) 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는 광양·여수·순천의 식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피아골 ...
세월호 참사 1년을 맞는 4월16일까지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억의 벽’이 만들어진다. 기억의 벽을 만드는 어린이 문학인들, 한국 작가회의, 세월호 피해자 가족대책협의회는 지난해 11월14일 기다림과 그리움의 공간인 팽목항 방파제에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타일 그림 벽면을...
일제강점기 전북지역의 일제 수탈과 민족 저항을 담은 교재가 발간됐다. 전북도교육청은 8일 일제 강점기 전북 지역의 수탈 실상과 이에 맞선 민족의 독립운동을 다룬 교재 <일제강점기 전라북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교재는 초등용과 중·고등용 등 2종이고, △빼앗긴 들 전라북도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의 ...
국내 최대의 난대림이 펼쳐진 전남 완도수목원의 유아 숲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완도수목원은 5일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5~7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유아 숲 체험에 해마다 참여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첫해인 2010년에 1603명을 기록한 뒤 2011년 2052명, 2012년 3300명, 2013년 3412명, 지...
광주지역 일부 고교가 학생들의 의사를 아예 묻지 않거나 불참하면 입시 때 불이익을 주겠다는 등 방법으로 야간자율학습을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4일 “광주시교육청은 고교의 경우 학기 중 희망자에 한해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을 시행할 수 있다는 지침을 통보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