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독도 전문 사진작가 김정명(59)씨의 작품을 모은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 김씨는 19년간 20여차례에 걸쳐 독도를 답사하며, 독도의 자연과 생태를 촬영했다. 1989년 ‘푸른 독도 가꾸기 모임’을 결성해 울릉도에서 해송과 동백 등 나무 수천그루를 독도로 가져가 심기도 ...
전남·북, 광주 호남고속철도분기역 평가위원단은 4일 국토연구원에서 최근 오송역을 호남고속철 분기역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재평가를 촉구했다. 평가위원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노선과 분기역 장단점 비교 연구결과를 제대로 제시하지 않은데다 △평가위원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회를 박탈했으며 △호남지...
의원간 갈등 비화 조짐 전북도의회가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건을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의원간 이견을 보여 결국 무산됐다. 도의회의 예결특위 구성 부결은 이례적인 일로 의원간 갈등 양상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하대식 의원은 지난달 30일 “예결위를 여러 사람이 돌아가면서 해야지 한번 한 사람이 ...
전북도의회가 새만금사업을 찬성하는 단체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자, 그 배경에 의혹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의회는 최병희(61·김제1) 의원이 발의한 ‘전북 새만금사업 지원 조례안’을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의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최 의원은 “새만금사업 찬성...
정부가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을 충북 청원군 오송으로 결정하자 전북지역 단체가 원천무효와 평가공개를 촉구하며 반발했다. 전북지역 140여개 단체로 구성된 (사)강한전북 일등도민운동 추진협의회는 1일 “호남을 배제한 오송역 결정은 원천무효로 정부는 평가과정을 공개하고 재평가를 공정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
전북청소년종합상담센터가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나섰다. 전북청소년종합상담센터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지도자 워크숍’을 1일 오전 10시 전북 익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연다. 삼성생명공익재단 사회정신건강연구소와 ...
전북대 군산대 10% 감축 전북지역 대학들이 내년도 입학정원을 줄여 구조개혁에 나섰다. 전북대는 내년 입시에서 입학정원 4235명 가운데 10%가량(429명)이 줄어든 3806명을 모집하며, 대학원(석사과정)도 1755명에서 179명을 감축해 1576명을 뽑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대는 또 학부제의 한계가 드러난...
전북 전주시는 30일 전주발전에 관한 석·박사 학위논문을 쓸 대학원생 및 연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자의 지역 제한은 없고 논문 제목은 전주권 지역발전을 주제로 하는 모든 분야이다. 우수 논문의 경우 석사(7편)는 편당 200만원, 박사(3편)는 편당 400만원, 학회지 게재 논문(4편)은 편당 100만원의 연구...
전주지법 또 미뤄…횡령혐의 선고 통상 3∼4개월 걸려 횡령 혐의로 2002년 10월 기소된 서아무개(42) 우석학원 이사장의 1심 형사재판이 계속 연기돼 2년8개월 동안 진행되고 있다. 전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최복규 부장판사)는 29일 “지난 28일로 예정됐던 서 이사장 사건의 선거공판을 방대한 자료 검토와 정확한 ...
전북 완주군은 28일 “현대 ‘단학’의 발상지인 모악산 일대를 명상특구로 지정해 선도(仙道)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명상특구에는 선도문화 전시관과 단학선원 수련관, 명상센터, 숙박 및 편의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선도문화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조사 용역을 의뢰...
개청행사에 1억 쏟아부어시민들 “경제도 어려운데…” 전북도가 전주시 효자동으로 청사를 옮기면서 개청행사에 수억원의 예산을 사용해 “일회성 행사에 너무 지나친 것아니냐”는 비판을 사고 있다. 전북도는 강현욱 지사 취임 3돌 기념과 새청사 시대 개막을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
전북도교육청은 27일 “전북 일부 초등학교에서 0교시(정규수업 전)에 특기적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아침 8시 이전과 점심시간에 특기적성 교육 금지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민간참여 특기적성 교육은 방과후에만 운영해야 하고, ...
전북민중연대회의는 24일 “17년간 전북도청에서 청소일을 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를 하루아침에 해고한 전북도가 다음달 1일 열리는 개청식에 5억원 이상을 들여 기념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18개 단체로 구성된 연대회의는 “음악회 2억5천만원, 불꽃놀이 2천만원...
전북 군산기독교청년회 부설 청소년인권센터가 청소년 인권과 관련한 조례제정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개설된 청소년인권센터는 24일 저녁 6시30분 군산시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토론자들은 청소년 문화와 인권의 기본 이해, 지자체에서 조례가...
다음달부터 주5일제가 300명 이상 사업장과 자치단체 등으로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전북지역 제조업체 10곳 중에서 7곳은 주5일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상공회소는 종업원 50명 이상인 전북지역 제조업체 51개사를 대상으로 주40시간 근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33.3%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