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올해 초부터 ‘평창 평화체제’를 일구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 ‘공신’들이 대거 승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전원회의에서 ‘조직문제’와 관련해 당 정치국 위원과 중앙위 위원·후보위원으로 보선된 인사들을 21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이 구체화하고 있다. 아직 남과 북이 평화선언·종전선언·평화협정 등 어떤 방식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향한 첫걸음을 뗄지는 미지수지만,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1953년 이후 계속된 한반도 냉전체제를 종식하고 실질적인 평화를 공고히 하는 출발선이 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