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17일 열리는 고위급회담 후속 실무회담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 통일부는 16일 “남과 북은 금일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내일(17일)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의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며 “우리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대회 ...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17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쪽 지역 평화의집에서 개최할 것을 수정 제안해왔다. 정부는 지난 9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내용을 논의할 실무회담을 평화의 집에서 열자고 12일 북한에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천해성 통일부 ...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 일하며 선거 개입 댓글 공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군무원 2명에게 각각 금고형과 징역형을 선고한 뒤 모두 법정구속했다. 1심보다 무거운 형량이다. 국방부는 12일 이런 내용의 ‘사이버사 댓글사건 관련자 항소심 선고 결과’를 발표했다. 국방...
공공기관에 이어 ‘공직 유관단체’에서도 채용 비리가 만연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 단체는 규정을 어기고 지인의 자녀를 정규직으로 뽑거나, 자격요건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특정인을 채용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1월13일부터 연말까지 공직유관단체 256곳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정부가 ‘어금니 아빠 사건’과 같은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를 막기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제도 개선 △부정수급 3중 점검·감시체계 구축 △부정수급 점검 강화 등을 뼈대로 한 ‘보조금 부정수급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