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소를 몰래 도축해 시중에 유통시켜온 도축업자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7일 전북 장수군 ㅇ산업 도축장에서 죽은 소를 밀도살하고 있는 현장을 덮쳐, 이 회사 사장 이아무개(47)씨와 유통업자 김아무개(53)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의사 설아무개(40·구속)씨에게 1600...
허준영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색맹인지 나도 몰랐다” 발뺌 “현역 가기 싫어 눈 나쁜 척 한 것 아닌가?” 14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허준영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시력이 나빠 보충역 판정을 받았던 허 후보자가 어떻게 경찰에 임용됐는 지를 집중적으로 따져 ...
허준영(52·현 서울지방경찰청장) 경찰청장 후보자가 군 입대 신체검사에서 고도근시와 색맹 판정을 받고 보충역으로 근무했으나, 이후 경찰 임용 과정에서는 신체검사를 ‘무난히’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 신체검사와 경찰 신체검사 가운데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14일 ...
지난 5년간 1655명 배출“미국화 현상 심각”지적도 미국 대학을 뺀 외국 대학 가운데 ‘미국 박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위상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이른바 ‘한국사회의 총체적 미국화 ...
서울시내 유명 대학 법학과에 다니는 사법고시 준비생이 토익 성적표를 위조해 준다며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0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토익 성적표를 위조해 준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온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돈을 받아 ...
상습미납자 1년새 2배…작년 564명 형사입건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해 경범죄 범칙금을 내지 못해 형사입건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경찰청은 5일 경범죄 범칙금을 상습적으로 미납해 2004년 한해 동안 형사입건된 사람이 564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2003년 말에는 경범죄 범칙금을 5건 이상 미납한 상습 미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