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의 한희진 팀장(왼쪽)과 굿임팩트 이준수 대표. 두 단체는 유기동물 보호, 구조, 치료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곳에서 반려동물 물품을 사면 물건값의 6%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
기부플랫폼 ‘나누기스토어’는 2일 동물권행동 카라와 사회공헌기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누기스토어에서 반려동물 물품을 사면 동물권행동 카라에 물건값의 6%가 유기동물 구조, 치료, 보호 기금으로 전달된다. 소비자와 기업 이름으로 각각 3%씩이다. 판매되는 물건은 반려동물 관련 기업인 퍼스트코가 제공하는 사료, 간식, 장난감 등 1300여 물품이다.
나누기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무료도 다운받을 수 있다. 나누기스토어를 운영하는 이준수 굿임팩트 대표는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