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피플] 개농장 개들은 왜 구조를 거부했나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개농장. 동물단체가 개들을 구조하려 했지만, 개들은 철창 안에서 나오려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주로 올가미로 매서 죽였다. 먹이를 주고 (올가미로) 들어 올린 다음 숨을 막히게 해 죽였다. 다른 개들이 다 보고 있었다. 개들이 철장에서 안 나오려는 이유가 이제 자기 순번인 줄 알고 그러는 거다.” (인근 주민 조아무개씨)
애니멀피플은 이번 개농장의 구조작업에 동행했다. 배우 김효진씨도 함께 했다. (기사전문 읽기 ‘개들은 올가미 공포에 질려 있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충청권의 한 개농장의 폐쇄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그곳을 보호소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개농장을 보호소로’ 프로젝트에 따라 이번 남양주에서 구조된 개들도 사회화훈련을 거쳐 입양되거나 새 보호소로 가게 된다.
영상 안예은 교육연수생, 박선하 피디 salud@hani.co.kr
이 농장에는 개들 200여마리가 있었다.
이번 구조작업에는 배우 김효진씨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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