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오후 6시 현재 전국 1274명 확진…전날보다 153명 줄어

등록 2021-07-30 19:35수정 2021-07-30 19:40

전국곳곳서 집단감염 속출
수도권 840명…66% 차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왼쪽 두번째)이 30일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방역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왼쪽 두번째)이 30일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방역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된 가운데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정부의 집계를 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27명보다 153명 적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수도권이 840명(66%), 비수도권이 434명(34%)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01명, 경기 352명, 인천 87명(오후 5시 기준), 부산 69명, 울산 13명, 경남 71명, 대구 35명(오후 4시 기준), 경북 19명, 광주 13명, 전남 10명(오후 5시30분 기준), 전북 9명, 제주 19명, 대전 64명, 세종 3명, 충남 60명, 충북 18명, 강원 31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2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소재 학원과 관련해 학원생을 중심으로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산시 식품제조업 및 고시원 사례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기 수원시의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15명, 수도권 지인모임 및 배구단에서 선수와 가족, 지인 등 총 17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종합 복지관·충북 괴산 청소년캠프(누적 24명), 제주 입도 관광객 일가족(9명) 관련 등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안산시 신길온천 분쟁, 38년 만에 종지부…대법, ‘온천 발견 취소’ 정당 1.

안산시 신길온천 분쟁, 38년 만에 종지부…대법, ‘온천 발견 취소’ 정당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새해 첫날 개통 2.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새해 첫날 개통

“한강 운항 금지”…서울시, 참사 당일 불꽃놀이 진행 업체에 6달 처분 3.

“한강 운항 금지”…서울시, 참사 당일 불꽃놀이 진행 업체에 6달 처분

인구 360만 경기 북부, ‘분도’로 규제 풀고 성장 동력 깨울까? 4.

인구 360만 경기 북부, ‘분도’로 규제 풀고 성장 동력 깨울까?

“누나 손가락이라도 만질 수 있었으면”…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현장답사 5.

“누나 손가락이라도 만질 수 있었으면”…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현장답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