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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이번엔 250㎜ 들이붓는다…수도권·중부 호우특보

등록 2023-07-13 11:33수정 2023-07-16 10:08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팔당댐 수문이 개방돼 물이 방류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팔당댐 수문이 개방돼 물이 방류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수도권·충청권·전북 서부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14일 전국에 50~150㎜의 많은 비가 내린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수도권 일부 지역은 250㎜ 이상,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북부 일부 지역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충남 보령에는 호우경보가,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충북·충남·전북·서해5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부터 시간당 20~40㎜,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40~80㎜ 강한 비가 예보됐다”며 “시내 27개 하천을 전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새벽 전남 보성 국지도 58호선 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시민 1명이 팔목 부상을 입어 입원 중이다. 현재 국지도 58호선은 양방향을 통제하고 우회 조치를 한 뒤 응급복구 중이다. 전북 진안군 지방도 795호선도 이날 새벽 비탈면이 유실됐으나 오전 10시 기준 응급복구가 완료돼 통행이 재개됐다.

12일 오후 광주 북구청 건설과 하수방재팀 직원들이 빗물 역류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신안동의 한 상가주택 밀집지역 하수관로에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12일 오후 광주 북구청 건설과 하수방재팀 직원들이 빗물 역류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신안동의 한 상가주택 밀집지역 하수관로에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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