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잼버리 케이팝 콘서트 대비해 안전관리 TF 운영

6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를 선언한 미국 대원과 지도자들이 짐을 꾸리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오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케이(K)팝 콘서트를 대비해 범정부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티에프팀은 행안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군·경찰·소방, 전북도와 전주시 등으로 구성된다. 팀장은 행안부 실장급 공무원이 담당하며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팀은 참가자들이 콘서트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공연장 내에서 질서 유지와 인파관리, 물 공급, 숙영지까지 안전한 귀영 등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박다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