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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K팝 공연’ 11일로 연기…“장소 두 군데 놓고 검토 중”

등록 2023-08-06 13:09수정 2023-08-07 20:37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잼버리 ‘문화교류의 날’인 6일 저녁 8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케이(K)팝 공연이 폐영식이 개최되는 11일로 미뤄졌다.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6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 개최하기로 한 케이팝 공연행사는 11일 폐영식 날에 진행할 예정이고, 장소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케이팝 공연 행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재까지 두 군데 정도 장소를 검토 중이고, 날짜는 확정된 것이다. 행사 내용 중요하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다. 잼버리 여기 장소에서 개최는 무리가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애초 이날 오후 8시부터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열릴 예정이었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등 최정상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세계 청소년들의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잼버리에 참여한 대원들의 대규모 운집과 폭염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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