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구묘역 전경. 한겨레
광주시 북구 옛 망월동 구묘지 들머리엔 ‘전두환’이라는 이름이 적힌 비석이 땅에 박혀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는 1982년 3월10일 광주에 오지 못하고 인근 담양군 고서면 성산마을에서 숙박하고 민박기념비를 세웠다.
광주전남민주동우회는 89년 1월13일 이 비를 부숴 5·18영령들이 묻힌 망월동 묘지 앞에 묻었다. 안내문엔 5월 영령의 원혼을 달래는 마음으로 이 비석을 짓밟아 달라고 적혀 있다.
정대하 기자daeha@hani.co.kr
5.18 구묘역 입구 전두환 표지판.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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