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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붉은악마, 18일 밤 월드컵 스웨덴 경기 거리응원

등록 2018-06-15 14:59수정 2018-06-15 15:02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3000명 예상

2006년 독일월드컵때 대구시민 수만여명이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토고와 경기를 하는 대한민국 선수를 거리응원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06년 독일월드컵때 대구시민 수만여명이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토고와 경기를 하는 대한민국 선수를 거리응원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붉은악마’와 대구시가 18일 밤 9시에 열리는 대한민국과 스웨덴 월드컵 축구경기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을 펼친다.

대구시는 수성구 연호동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전용야구장인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대구 붉은악마들의 주도 아래 응원전을 펼친다. 응원은 야구장안 3층 블루존 2400여석에서 펼치며, 참석인원이 많으면 3루 지정석, 테이블석 등 3층 좌석을 차례로 개방한다. 대구시 쪽은 “월드컵 열기가 뜨겁지 않아 대략 3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8천여명을 수용하는 야구장 3층 전체를 개방할 준비를 해놨다”고 밝혔다. 응원전에 참여할 대구시민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2시간 전부터 야구장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가 끝난뒤 응원에 참가한 시민들이 집으로 돌아가는데 불편이 없도록 삼성라이온즈파크 앞을 지나는 대구지하철 2호선 전동차를 증편해 종전 11분∼13분 운행에서 8분 간격으로 단축한다.

대구시는 오는 23일 밤 자정에 열리는 멕시코 경기와 27일 밤 11시에 열리는 독일경기의 거리응원 장소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삼성라이온즈파크와 함께 두류운동장, 시민운동장 등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동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스웨덴 경기결과에 따라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인원이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아직 장소를 정하지 못했다. 소음과 교통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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