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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무참히 잘려나간 비자림로, 드론으로 살펴보니…

등록 2018-08-09 17:02수정 2018-08-09 17:06

여론 비판 거세지자 제주도 공사 일시중지 결정
9일 오후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대천동 사거리에서 금백조로 입구까지 2.9㎞에 이르는 비자림로 일부 구간에 대해 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자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대천동 사거리에서 금백조로 입구까지 2.9㎞에 이르는 비자림로 일부 구간에 대해 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자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제주도가 동부지역의 교통량 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공사를 실시하며 삼나무들을 베어낸 비자림로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된 사진 속 장소는 제주 구좌읍 송당리 대천동사거리에서 송당리 방향 비자림로를 지나 금백조로 입구까지 약 2.9km 구간 중 일부로 도는 지난 2일부터 도로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7일 제주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지역 환경단체들의 반대 성명이 이어지고 이같은 움직임이 보도되며 이같은 결정을 비판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9일 제주도는 삼나무 베어내기를 일시 중지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9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인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9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인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9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인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9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인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9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인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9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인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9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인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9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인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 가로수 나무들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잘려져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을 내 삼나무숲 가로숫길이 무참히 훼손되고 있다고 알렸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 가로수 나무들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잘려져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을 내 삼나무숲 가로숫길이 무참히 훼손되고 있다고 알렸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 가로수 나무들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잘려져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을 내 삼나무숲 가로숫길이 무참히 훼손되고 있다고 알렸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 가로수 나무들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잘려져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을 내 삼나무숲 가로숫길이 무참히 훼손되고 있다고 알렸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 가로수 나무들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잘려져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을 내 삼나무숲 가로숫길이 무참히 훼손되고 있다고 알렸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 가로수 나무들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잘려져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을 내 삼나무숲 가로숫길이 무참히 훼손되고 있다고 알렸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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