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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생후 4주 신생아 코로나19 확진 판정

등록 2020-03-09 10:37수정 2020-03-09 10:41

6일 확진 판정 받은 38살 남성의 딸
장인·장모·아내 이어 신생아 딸까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앞에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특수임무대 도로건물방역팀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앞에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특수임무대 도로건물방역팀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대문구에서 생후 4주된 신생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신생아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8살 남성 ㄱ씨의 딸이다.

동대문구청은 8일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성북구 확진자의 배우자와, 그의 딸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의 설명을 종합하면, ㄱ씨는 성북구 주민이지만, 지난 1월부터 자녀의 출산 준비를 위해 처가댁인 동대문구 이문1동에서 생활하던 중이었다.

ㄱ씨가 지난 6일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8일 오전 ㄱ씨의 장인과 장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같은 날 오후 그의 아내와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의 가족들은 ㄱ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6일부터 전원 자가 격리 상태에 있었다.

동대문구는 “확진자 거주지 및 동선에 대해서도 즉시 소독완료 조처할 것”이라며 “추가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완료되면 추가되거나 변경되는 동선을 즉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최연소 확진자는 지난 1일 경상북도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생후 45일 신생아였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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