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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서 입국한 7명 무더기 확진…같은 항공편 이용

등록 2020-06-19 16:09수정 2020-06-19 16:23

경기·제주·인천·전북 등서 양성 확인
18일 오전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내·외국인 7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겨레> 자료사진
18일 오전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내·외국인 7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겨레> 자료사진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7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지역으로 흩어졌다.

19일 보건당국의 말을 들어보면, 지난 18일 새벽 5시32분께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ㄱ(13)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ㄱ군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대한항공 KE9656편을 타고 입국했다.

같은 비행기를 탔던 방글라데시인 유학생 3명은 제주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이동했고 국내선을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바로 제주공항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임시숙소에 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제주대병원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 파주와 인천, 전북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된 방글라데시인들도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비행기 탑승객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만 모두 7명이다. 보건당국은 이 항공편을 이용한 입국자들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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