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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엔 ‘자출’이 생활방역…따릉이 출퇴근 서울시민 늘었다

등록 2021-07-26 11:18수정 2021-07-26 11:22

11년만에 서울시 따릉이 회원 300만명 돌파
서울자건거 ‘따릉이’. 서울시 제공
서울자건거 ‘따릉이’. 서울시 제공

올 상반기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건수가 1300만회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거리두기 속에 따릉이가 출·퇴근 등 생활교통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서울시 판단이다.

26일 시가 낸 ‘따릉이 이용통계’를 보면 올 상반기에 따릉이 이용 건수는 1368만459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049만8705건) 보다 30.3% 늘어났다. 특히, 평일과 출·퇴근 시간대 이용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월∼금) 이용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71.7%(28만9천여건)에서 올 상반기 74.1%(39만2천건)으로 커졌다. 이 기간 출근 시간(오전 8∼10시) 이용 비중은 8.5%에서 9.6%로, 퇴근 시간(오후 6∼8시) 이용 비중도 16.8%에서 17.8%로 증가했다.

시 자전거정책과 담당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리두기가 가능해 시민들이 비대면 교통수단인 따릉이를 많이 찾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따릉이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도입 8년여 만인 2018년 9월이었다. 이후 지난해 5월 200만명을 넘었고 다시 1년만인 지난 5월 300만명을 넘어섰다. 반면, 따릉이 사고 건수는 올 상반기 14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382건)보다 6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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