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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대학생 3명 ‘오미크론’ 확진…추가 감염 가능성도

등록 2021-12-07 12:09수정 2021-12-07 14:23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오미크론 확진 소식이 전해진 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대학교 도서관 로비에 출입 제한선이 둘러져 있다. 이 학교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11일까지 해당 유학생의 동선에 포함된 도서관 등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오미크론 확진 소식이 전해진 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대학교 도서관 로비에 출입 제한선이 둘러져 있다. 이 학교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11일까지 해당 유학생의 동선에 포함된 도서관 등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오미크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교회를 방문했던 서울 소재 대학교 유학생들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7일 새로 추가된 오미크론 감염자 12명 중 기존 의심 사례로 분류돼 있는 서울 소재 대학교 유학생 3명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28일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했다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자 중 일부는 학교 도서관 등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도 7일 0시 기준 2120명이 나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진 뒤 5일 잠시 1408명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확진율도 지난달 29일에 1.9%에서 2.9%로 일주일 만에 1%포인트 늘어났다.

이에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도 88.1%를 기록했다. 전체 361개 병상 중 318개 병상이 사용 중이라 남은 병상은 43개뿐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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