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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똑버스’…경기도, 하남 감일·위례로 확대

등록 2023-08-29 10:27수정 2023-08-29 10:37

30일부터 운행
경기도형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똑버스’. 사진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의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형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똑버스’. 사진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의 모습. 경기도 제공

승객 호출로 운행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똑버스’가 오는 30일부터 경기도 하남 감일·위례지구에서도 운행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새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30일부터 감일·위례지구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다음 달 6일 정식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으로, 감일지구 3대·위례지구 3대 등 모두 6대가 매일 오전 6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0시30분까지 운행한다.

하남 똑버스는 감일·위례지구와 인근 서울 지하철역을 포함해 운행한다. 감일지구에서는 올림픽공원, 거여역, 마천역을 거쳐 마천시장까지, 위례지구에서는 장지역, 복정역, 거여역을 거쳐 마천역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를 이용하려면 ‘똑타’ 앱을 설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까운 정류장에 버스가 배차된다. 요금은 1450원으로 교통카드 이용 때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7개 시·군에 똑버스를 확대해 78대를 운행 중이며 안성, 파주, 이천 지역에도 올해 안에 똑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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