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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

등록 2020-02-23 14:01수정 2020-02-23 14:23

50대 기업인…고양시 백석동 사무실 폐쇄
경기도 고양시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주민의 근무처인 고양 백석동 벤처타운에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주민의 근무처인 고양 백석동 벤처타운에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경기도 김포시는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고양시 벤처타운에 입주한 기업인 ㄱ(53)씨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뒤 20일부터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방역과 시설 폐쇄·격리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포시에서는 앞서 31번째 확진자가 머물렀던 대구 한 호텔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던 3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고양시는 ㄱ씨의 근무처인 고양시 백석동 소재 유니테크빌 사무실을 소독한 뒤 폐쇄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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