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경기도 안양서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새 3명 나와

등록 2020-02-25 17:22수정 2020-02-25 17:40

홍콩 출장 뒤 대구 방문 동료와 접촉…안양 확진자 5명으로 늘어
서울 성동구청 직원들이 19일 오후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가 거주했던 아파트 주변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 성동구청 직원들이 19일 오후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가 거주했던 아파트 주변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경기도 안양시에서 2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확진자는 40대 남성인데,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22일 귀국했으며,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지난 19일 업무 관계로 만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에서는 이날만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안양 관내 전체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안양시는 “5번째로 감염이 확진된 주민은 관양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46살 남성이다. 조사 결과 혼자 사는 것으로 확인된 이 남성은 지난 20일 퇴근 후 늦은 저녁 시간에 발열이 시작되고, 21일 오한 및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후 23일까지 자택에서 혼자 머물다가 24일 자전거를 이용해 한림대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낮 12시21분에 검사를 받고 병원 앞 약국에서 약을 구매한 뒤 귀가했다.

이 남성은 이후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로 있다가 이날 오전 9시께 한림대 병원을 다시 방문해, 검사 결과 양성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이날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안양시에서는 석수동 거주 35살 여성,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범계동 거주 ㄱ(33)씨의 아내(35)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