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드론도 동원됐다.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25일부터 성남종합버스터미널(분당구 야탑동 소재)에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대합실에 설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버스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상대로 발열 상태를 체크한다.
열 센서를 장착한 드론 열화상 카메라는 기존 일반적인 열화상 카메라보다 성능이 뛰어나 더 먼 거리에서도 열을 효율적으로 측정해 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