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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 만난 고양 60대 이어 80대 어머니 확진

등록 2020-05-29 11:55수정 2020-05-29 12:17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한겨레> 자료사진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한겨레> 자료사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과 접촉한 고양시 거주 60대가 코로나19로 확진된 데 이어 80대 어머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일산서구 일산3동 후곡마을 12단지에 거주하는 ㄱ(86)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ㄱ씨의 아들 ㄴ(63)씨는 27일 코로나19로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ㄴ씨는 지난 23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ㄴ씨의 친구도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전날 ㄱ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ㄱ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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