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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초교 형제 할머니도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7-06 11:32수정 2020-07-06 11:34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지난달 10일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검체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지난달 10일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검체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초등학교 어린이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 형제의 할머니도 함께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광주시는 “오포읍에 사는 71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지난 5일 확진된 성남 탄천초등학교 1학년생과 3학년생 형제의 할머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확진된 할머니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아들 집을 오가며 평일 낮 시간대에 손자들을 돌봐 온 것으로 파악됐다. 할머니는 지난달 30일 인후통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이 할머니의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확진된 탄천초등학교 1·3학년 형제는 지난 2일 등교한 것으로 조사돼, 방역 당국은 당일 학교에 나온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탄천초등학교는 오는 16일까지 등교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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