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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하고, 코로나19도 막고…성남시 ‘양산 쓰기 운동’ 눈길

등록 2020-07-17 14:27수정 2020-07-17 14:29

경기도 성남시는 폭염에 대처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범시민 양산·우산 쓰기 운동’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양산을 쓰면 체감 온도를 7℃ 정도 낮춰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사람 사이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성남시 마크가 찍힌 양산과 우산 2500개를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50개씩 비치해 오는 27일부터 9월29일까지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민 누구나 각 동 관리대장에 이름과 전화번호, 대여 일자를 적은 뒤 양산을 빌려 쓸 수 있다. 대여기간은 최장 7일이고, 빌린 장소에 갖다 놓으면 된다. 또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2158명에게는 양산을 무료로 나눠준다.

성남시는 “코로나19 대응과 더불어 올여름 폭염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산 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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