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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천에서 15명 추가 확진…‘사랑제일교회발 감염자’만 13명

등록 2020-08-17 10:00수정 2020-08-17 13:24

지난 16일 오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오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을 포함해 1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인천시는 ㄱ(49)씨 등 30∼70대 인천 거주자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4명·미추홀구 3명·동구 3명·남동구 3명·서구 1명·강화군 1명이다. 이 중 13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직접 참석했던 확진자는 물론, 그들과 접촉한 어머니와 자녀 등 2차 감염자도 포함됐다. 계양구 거주 확진자(60)의 경우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의 다른 회사 직원이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라는 소식을 듣고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을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의료원으로 분산 이송하고, 이들의 이동 경로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25명이며 이 중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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