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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스타벅스발’ 코로나에 운정·교하지구 1주간 원격수업

등록 2020-08-17 15:38수정 2020-08-17 15:42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스타벅스 야당역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스타벅스 야당역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돼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관련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근 운정·교하지구 학교 39곳의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이번 대상 학교는 유치원 22곳,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2곳 등이며, 전환 기간은 18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 감염이 학교 내 전파로 확산할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의해 원격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에선 지난 12일 방문자 등 5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13일 2명, 14일 8명, 15일 8명, 16일 19명, 17일 6명 등 현재까지 모두 48명이 확진됐다. 이 중 파주시민이 38명, 타지역 확진자가 10명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양평 서종면 '복달임' 행사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용인과 양평지역 모든 학교의 수업을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원격으로 전환했다. 또 해당 기간 이들 지역 학원에 휴원을 강력히 권고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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