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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동 산부인과 조무사 확진…임산부 등 22명 격리

등록 2020-08-20 16:58수정 2020-08-20 17:16

220명 검사 진행중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시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청사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시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청사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는 20일 강남구 논현동 산부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동작구민 1명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해 그와 접촉한 산부인과 직원 16명과 임산부 6명 등 22명을 자가격리시켰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가 근무하는 장소(산부인과)와 같은 건물에 있는 산후조리원은 위·아래 층으로 분리돼 있었으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병원과 산후조리원의 직원 190명과 입원중인 환자 및 산후조리원 이용자 등 30명을 합해 총 22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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