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김포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등 4명 확진

등록 2020-08-20 16:59수정 2020-08-20 17:08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정 감염자 3명 포함
경기 김포시청.
경기 김포시청.

경기 김포시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n차 전파’ 감염자로 추정되는 환자가 3명 발생했다. 또 김포에 거주하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하루 김포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김포시는 통진읍 주민 ㄱ(30대·여)씨, 고촌읍 주민 ㄴ(60대·남)씨 부부, 북변동 주민 ㄷ(40대·남)씨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ㄱ씨와 ㄴ씨 부부는 각각 ㄹ(60대·여·김포 76번 확진자)씨의 자녀와 친척으로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ㄹ씨는 직장인 인천 서구 한 업체에서 김포 73번 확진자인 60대 여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ㄷ씨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로 조사됐지만,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ㄱ씨와 ㄴ씨 부부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3차 감염자로 추정하고 있다”며 “관내에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지만 ㄷ씨와의 연관성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