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인천 요양병원서 이틀간 환자 등 4명 확진

등록 2020-09-10 17:41수정 2020-09-10 17:48

환자·간병인 등 714명 전수검사
인천시청사.
인천시청사.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한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 환자와 간병인 등 714명을 전수 검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날과 이날 현재까지 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4명이다. 인천시는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 ㄱ(80)씨 등 2명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자, 요양원 종사자와 입원 환자 등 180명을 포함해 외래 환자와 외주업체 관계자 등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검사를 받은 206명 중 환자 ㄴ(91)씨와 간병인 ㄷ(53)씨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0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08명은 검사 중이다.

이 병원 입원 환자 118명 가운데 퇴원 뒤 자택 격리가 어려운 환자들은 모두 같은 집단으로 묶어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된 상태다. 인천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4층 병실은 폐쇄했다. 추가로 격리가 가능한 병원 3곳을 확보해 입원 환자를 분산 조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