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강남구청은 28일 “도곡동 ‘럭키사우나(서울 강남구 논현로 213)’와 관련해 도곡동 주민 8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청은 “지난 18일부터 26일 사이 럭키사우나에 방문한 이는 오는 30일까지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검체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0시 대비 저녁 6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 확진자는 총 33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