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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미준수 신고 1위는 ‘마스크 미착용’

등록 2020-11-17 20:31수정 2020-11-18 02:03

행정안전부 코로나19 대응 추진현황 발표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첫날인 지난 13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 백소아 기자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첫날인 지난 13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 백소아 기자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가장 많이 신고한 행위는 ‘마스크 미착용’이었고, 가장 많이 신고한 장소는 ‘식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일상에서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스마트폰 앱과 포털 등을 통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코로나19 안전신고 접수, 처리현황을 공개했다. 7월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접수된 방역수칙 위반 신고는 모두 2만5392건이었다. 이 가운데 마스크 미착용이 6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거리두기 미흡(12.2%), 발열체크 미흡(8.5%) 순서였다. 신고된 장소로는 식당(15.7%)이 제일 많았고, 실내체육시설(11.3%), 종교시설(11.1%) 등이 뒤를 이었다. 행안부는 접수된 신고의 94.1%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이는 82만223명이었는데 무단이탈자는 1408명으로 전체의 0.17%에 불과했다. 이들은 방문(31%), 신고(26%), 자가격리앱(25%) 등을 통해 무단이탈 사실이 적발됐다.

행안부와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대유행에 대비해 전국 공공·민간시설 90여곳 1만1720실 규모 생활치료시설을 확보하고,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 즉시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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