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32번 확진자가 강의를 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의 한 학원 앞에 8일 오전 시설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고시학원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 동작구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18일과 19일 이 학원을 다녀간 방문자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각 확진자가 머물렀던 각 층을 다녀간 이들을 전수조사 한 결과, 20일 오전 11시30분까지 확인된 확진자가 24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확진자가 26명에 달함에 따라, 남은 전수조사 대상자 214명 전원을 자가격리하기로 결정했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