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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서울시, IM선교회 관련 교육시설 2곳 대상 조사

등록 2021-01-26 15:06수정 2021-01-26 15:13

교사·학생 40명…대전과는 접촉 없었던 것으로 파악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아이이엠(IEM) 국제학교 등 아이엠(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역시 관내 아이엠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교육시설 두 곳의 교사와 학생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아이엠선교회가 운영하는 ‘티시에스(TCS) 예인 국제학교’와 ‘서울 시에이에스(CAS) 뉴스타학교’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전날 두 곳 현장점검 결과, 대전의 아이엠선교회와는 대면접촉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두 시설의 교사와 학생 40명은 오늘 중으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알려달라고 조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조사결과, 티시에스 예인 국제학교는 지난 22일까지 한 교실에 4명씩 방과 후 수업을 받았지만 지난 25일부터는 3주간 방학에 들어갔고, 시에이에스 뉴스타학교는 지난 4일부터 온라인수업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그동안 비인가 교육시설도 학교에 준해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8일 비인가 교육시설 71곳에 공문을 보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미신고 시설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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