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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 처음…3·1절 보신각 타종 행사도 취소

등록 2021-02-28 10:23수정 2021-02-28 10:45

지난 2월21일 오후 김구 선생을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묘역이 있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들머리에 태극기가 나부끼고 있다. 태극기들은 3월4일까지 볼 수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지난 2월21일 오후 김구 선생을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묘역이 있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들머리에 태극기가 나부끼고 있다. 태극기들은 3월4일까지 볼 수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지난해 연말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이어 삼일절 보신각 타종행사도 취소된다.

서울시는 28일 "지난 설 이후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400명대로 늘어나 시민 건강·안전을 위해 보신각 타종행사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보신각 타종행사는 삼일절과 광복절, 제야의 종 등 한해 세번 진행돼 왔다. 1946년부터 시작된 삼일절 타종행사는 한국전쟁 때 보신각 훼손으로 중단됐다가 1953년 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재개돼 지난해까지 이어졌다.

대규모 행사는 취소됐지만 삼일절 당일 170여년간 대를 이으며 보신각을 지켜온 ‘보신각 5대 종지기’가 종을 33회 칠 예정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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