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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어린이집 원아 11명·교사 1명 집단감염…누적 14명

등록 2021-03-01 16:22수정 2021-03-01 16:27

이천·파주 업체에서도 확진 잇따라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경기도는 동두천시 어린이집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추가로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고 1일 밝혔다.

동두천시 어린이집은 지난달 26일 교사와 배우자 등 2명이 처음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전수조사를 진행해 28일 교사 1명과 원아 11명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는 또 이천시의 한 박스 제조업체에서 직원 1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이 업체 직원 4명이 먼저 확진된 뒤 직원 36명 전수검사에서 28일 18명이 잇따라 확진돼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22명 중 외국인이 10명, 내국인이 12명이다.

파주시의 한 도장업체에서도 1일 직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이 업체에서 2명이 먼저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9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2명은 내국인이며, 7명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직원 24명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밖에 김포 요양병원 관련(누적 12명) 4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4.3%,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47.8%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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