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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미뤄왔던 이재명,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등록 2021-06-03 13:51수정 2021-06-03 18:05

이 지사 “백신 수급상황 좋아져 이제 접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3월6일과 12월18일에 이어 지난달 14일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과 접촉했다는 이유 등으로 자가격리 조처됐다. 또 지난 1일에도 경기도청 의전팀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공관과 집무실에 머물며 ‘능동감시’ 형태로 업무를 봤다.

이 지사는 접종 뒤 기자들에게 “백신 수급 상황이 안 좋아서 한분이라도 우리 도민들 먼저 맞으라고 제가 미뤄왔다”며 “백신 수급 상황이 괜찮고, 앞으로 행정업무에 혹여 차질이 있을 것 같아서 오늘 맞았다”고 말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은 전국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등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이날 백신을 맞기 전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불법 사금융 근절 및 금융소외 계층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하는 등 대면 업무를 재개했다. 또 4일 대구시청에서 열리는 ‘경기도-대구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융합 업무 협약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관련 기사 : 이재명, 백신 왜 안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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