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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타격 소상공인에 150억원 긴급 지원

등록 2020-03-01 11:54수정 2020-03-01 11:57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상반기 내 소진키로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22일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22일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15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1일 “올해 편성된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150억원을 상반기에 모두 써서 지역 상인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초 설정된 분기별 지원 한도에 상관없이 최대한 빨리 많은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는 것이다.

세종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하는 소상공인이면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년 뒤 한꺼번에 상환하면 2%p, 1년 뒤부터 2년 동안 일정 금액으로 나눠 상환하면 1.75%p만큼 금융기관 대출금리보다 낮게 빌려준다. 자금 지원에 관한 상담과 신청은 2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천안지점에서 가능하다.

세종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감염에 대한 우려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세종 지역 상인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인들이 이 고비를 넘길 수 있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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