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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20대 미국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4-05 11:30수정 2020-04-05 11:55

인천서 대전까지 입국자 전용 버스·기차로 이동
대전시 보건당국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안을 소독하는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시 보건당국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안을 소독하는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유학생들이다.

대전시는 5일 20대 여성 1명(대전 38번째 확진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인천공항에서 대전역까지는 입국자 전용 버스와 기차를 타고 이동했고, 대전에서는 가족이 미리 역 앞에 세워 둔 승용차를 운전해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일에도 미국 유학생인 20대 남성(37번째)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7·38번째 확진자 모두 입국 뒤 자가격리하는 동안 가족과 접촉하지 않고 홀로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유학생의 가족은 미리 집을 비운 뒤 거처를 옮겨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이들이 머문 자택을 소독하고, 국내 입국 뒤 동선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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