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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코로나19 9명 추가 확진…3명 사랑제일교회발 n차 감염

등록 2020-08-20 13:44수정 2020-08-20 16:09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10주택재개발단지 인근 식당에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들의 이용 자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10주택재개발단지 인근 식당에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들의 이용 자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더 나왔다. 이 중 3명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엔(n)차’ 감염으로 조사됐다.

충남도는 20일 당진에 사는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서울에 있는 바이올린 연습실에서 갔다 온 뒤 18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바이올린 연습실에서 만난 친구의 어머니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이날 충남 논산에서 확진된 60대 남성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계룡 도곡산기도원을 지난 11일과 14일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아산에 사는 60대도 지난 11∼12일 다른 지역의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지금까지 충남에서 확인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전날 확진된 충남 천안에 사는 50대 남성의 가족과 지인 등 4명도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가족 중에는 80대 어머니와 20대 딸이, 지인 중에는 천안 동산교회에서 만난 5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천안 동산교회 교인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 230번째(천안)와 233번째(아산) 확진자는 지난 18일 국내로 들어온 뒤 이날 확진된 해외입국 사례다. 도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된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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