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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강원 원주에서는 딸 이어 엄마도

등록 2020-09-04 11:35수정 2020-09-04 11:52

충남 청양 김치공장 관련 충북까지 퍼져
원주 체조교실 관련도 1명 추가
원주시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원주시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강원에서도 원주 체조교실 관련자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충북도는 4일 진천에 사는 60대(충북 132번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한울농산(김치공장)에서 일하는 부인과 지난달 29∼30일 만난 뒤 지난 1일부터 두통·오한·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 부인은 3일 확진됐다.

음성에 사는 40대(133번째)는 지난달 21일 태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에서는 지난달 21일 일본·중국에서 입국한 30대 2명(136·137번째)이 확진됐다.

청주시 상당구에서는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60대(134번째)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가 다녀온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서는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 서원구에 사는 50대(135번째)는 청주 나래주간보호센터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지난 1∼2일 발열·기침·오한·근육통 증상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청주 138번째 확진자는 청주 서원구에 사는 50대로 충북 104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에서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원주 단구동에 사는 30대(원주 111번째)는 전날 딸(4)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계동에 사는 원주 112번째 확진자(30대)는 체조교실 이용자인 원주 4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하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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