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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김치공장발 확진자 29명, 금산 섬김요양원 12명으로 각각 늘어

등록 2020-09-14 10:56수정 2020-09-15 10:59

지난 3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청양군 비봉면 한 김치공장 앞에서 한 기자가 취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청양군 비봉면 한 김치공장 앞에서 한 기자가 취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청양의 김치공장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금산 섬김요양원발 확진도 1명 추가돼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는 14일 충남 청양에 사는 50대 여성(충남 440번째, 청양 22번째), 60대 여성(충남 441번째, 청양 23번째), 30대 여성(충남 442번째, 청양 24번째)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양 김치공장(한울농산)의 직원들이다. 지난 2일 검사 때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김치공장은 지난 2일 네팔 국적의 20대 직원이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료 직원과 직원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밤사이 금산에서도 섬김요양원의 50대 입소자 1명(충남 437번째, 금산 19번째)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섬김요양원 입소자 23명과 직원 14명 등 37명을 전수 검사하는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섬김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9일 50대 요양보호사(대전 318번째)가 대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소자를 중심으로 연이어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난 11일에는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 입소자가 숨졌다.

이 밖에 충남 보령과 예산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충남 43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50대(충남 438번째, 보령 10번째)와 60대(충남 443번째, 예산 3번째)가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대전 확진자(319번째)와 접촉한 10대(대전 342번째)가 자가격리 중 무증상 상태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319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대전 303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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