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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코로나 1명 추가 확진…이웃 아산서도 2명 양성

등록 2020-11-06 14:58수정 2020-11-06 15:36

천안 서북구보건소.
천안 서북구보건소.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발생한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6일 충남도, 천안시 등의 발표를 보면, 천안 구성동의 20대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지역 3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이 20대는 전날 확진된 318번째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으며, 318번째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웃 아산에서도 이날 40대 2명이 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됐다.

콜센터에서 집단 발병이 일어난 천안시는 지역 안 콜센터 8곳을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들 콜센터에는 직원 48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천안시는 이들 업체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권유했다. 앞서 지난 5일 천안 동남구 신한생명 콜센터에서 40대 여성 등 직장 동료 21명과 가족 9명 등 3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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